녹내장이란 무엇인가
녹내장(Glaucoma)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눈에서 뇌로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가 조금씩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실명 원인 2위로, 국내에는 약 1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내장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말초 시야부터 서서히 좁아지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시야 이상을 느낄 때는 이미 시신경의 상당 부분이 손상된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현재 의학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만이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더원서울안과 녹내장 전문 클리닉녹내장의 주요 종류
녹내장은 방수(눈 안의 액체)가 배출되는 통로의 상태에 따라 크게 개방각과 폐쇄각으로 나뉘며, 안압이 정상 범위에 있어도 발병하는 정상안압 녹내장도 있습니다.
개방각 녹내장
배출로가 열려 있지만 서서히 막혀 안압이 상승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로, 진행이 느리고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
폐쇄각 녹내장
방수 배출로가 갑자기 막혀 안압이 급격히 오릅니다. 심한 두통·구토·시력 저하가 나타나며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상안압 녹내장
안압이 정상(10–21mmHg)이어도 시신경이 손상됩니다.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약 70~80%를 차지합니다.
속발성·선천성
당뇨, 외상,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출생 시부터 발병하는 선천성 녹내장도 있습니다.
단계별 증상 변화
녹내장은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없이 서서히 악화되므로, 정기 검진이 유일한 조기 발견 방법입니다.
자각 증상 없음
시신경이 손상되기 시작하지만 뇌가 시야 결손을 보정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은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정밀 시야 검사로만 발견 가능합니다.
주변 시야 흐림·좁아짐
터널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말초 시야가 서서히 좁아집니다. 어두운 곳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계단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심 시야 손실, 실명 위험
시야가 아주 좁은 관(튜브) 형태로만 남고, 치료 없이 방치하면 완전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시야 손실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녹내장 위험 인자
다음 요인들이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해당 사항이 많을수록 정기 검진 주기를 단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고안압 (21mmHg 이상)
- 녹내장 가족력
- 40세 이상의 연령
- 고도근시 (-6디옵터 이상)
- 당뇨·고혈압·혈액순환 장애
-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 각막이 얇은 경우
- 과거 안과 수술·외상 이력
더원서울안과의 녹내장 정밀 검사
녹내장 진단은 단순 안압 측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더원서울안과는 복수의 정밀 장비를 통해 시신경 손상 여부와 진행 단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상안압 녹내장의 경우, 일반 안압 측정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OCT 검사와 시야 검사를 통해 시신경 손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이거나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연 1~2회 정기 검진을 권장합니다.
녹내장 치료 방법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시야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며, 일반적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 치료 단계 | 방법 | 특징 |
|---|---|---|
| 1단계 | 점안액 (안약) | 안압 하강 안약을 매일 점안. 종류에 따라 방수 생성 억제 또는 배출 촉진. |
| 2단계 | 레이저 치료 |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SLT) 등으로 방수 배출을 개선. 외래에서 시행 가능. |
| 3단계 | 수술 | 섬유주절제술, 방수유출장치 삽입술 등. 약물·레이저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시행. |